새로운 사업을 시작하는 것은 누구에게나 어려운 큰 도전입니다. 일본 요식업계의 전설적인 인물인 우노 다카시의 장사의 신 책리뷰를 통해 장사란 무엇인가에 대해서 알아보고 다양한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경영전략 그리고 성공을 위한 실용적인 지침서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장사란 무엇인가?
우노 다카시는 일본에서 라멘 음식점을 운영하며 성공을 거뒀고 많은 체인점을 거느리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그의 경험을 통해 어떻게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고 성공할 수 있었는지 엿볼 수 있습니다. 거두절미하고 다카시는 장사의 본질은 고객과의 관계에 있다고 보았습니다. 단순히 맛있는 음식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서 자신의 음식점으로 찾아오는 고객과의 신뢰를 쌓으며 오랫동안 관계를 유지해 나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고객의 니즈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어야 하며 그에 걸맞은 서비스를 제공해야 합니다. 소히 말하는 사장님의 센스는 이런 포인트를 말하는 것 같습니다. 이런 장사에 대한 철학은 어떤 다른 분야에 적용하더라도 통한다고 생각합니다. 사업의 종목만 요식업에서 다른 업종으로 바꿔 말해도 통용될 수 있는 것입니다. 더 구체적으로 설명하자면 항상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습관이 있어야 합니다. 하지만 입장을 바꾼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고객들의 솔직한 피드백을 경청해야 하며 이를 자신의 사업에 반영해야 하는 것입니다. 이 과정에서 많은 우여곡절이 있겠지만 이러한 개선 과정을 통해 사장은 성장하고 고객의 만족도를 점진적으로 높여간다 보면 단골을 만들어 낼 수 있는 것입니다. 제품을 팔고 서비스를 제공하는 자영업자나 회사입장에서도 이는 정말 좋은 철학인 것 같습니다. 장사란 고객과의 관계형성이다라는 정의는 모든 사업가에게 도움이 됩니다.
2. 일본 요식업 전설의 경영 전략
우노 다카시는 공부를 못하는 사람, 말 못 하는 사람 심지어 요리를 못하는 사람도 음식점 사장은 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자신의 가게에서 키워낸 선술집 사장님만 해도 족히 200명 이상은 된다고 합니다. 그가 이렇게 자신 있게 말하는 이유는 평범하지만 특별한 자신만의 경영전략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요식업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우선 차별화된 무언가가 있어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습니다. 수많은 음식점 중에서 자신의 가게에만 있는 차별화된 서비스가 없다면 시장에서 살아남기란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요식업이니만큼 당연히 메뉴에서 특별히 구분되는 메인 메뉴가 필요하며 뿐만 아니라 서비스 측면에서도 다른 경쟁사와 비교할 수 없는 무언가가 필요하다고 했습니다. 또한 직원들의 팀워크를 간과하기 쉬운데 아무리 작은 가게라도 좋은 조직 문화가 필수적이라고 말했습니다. 직원들 개개인이 자신의 역할에 자부심이 있어야 하며 톱니바퀴가 굴러가듯 팀으로서 성과를 내는 것도 굉장히 중요하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직원들의 만족을 위해 사장은 항상 인력관리에 힘써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고객의 요구사항을 정확하게 충족시켜 충성고객을 만드는 것입니다. 새로운 고객의 유입도 중요하지만 결국에는 자신에 가게의 전반적인 것을 만족하는 오랜 고객을 만들어 내는 게 핵심인 것입니다. 우노 다카시의 이야기를 들으면 들을수록 상당히 보편적으로 적용할 수 있을만한 이야기를 펼쳐낸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디서 무얼 하든 성공하는 사람은 역시나 사업의 본질을 꿰뚫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일본 요식업 전설의 경영전략을 요약해 보자면 차별화된 서비스, 직원들의 팀워크 그리고 고객만족입니다.
3. 성공적인 사업을 위한 실용 지침서
사업을 오랫동안 유지하는 것이 굉장히 어려운 문제지만 초보 사장님들에게는 시작 전, 사업초기가 가장 두렵고 어렵습니다. 이에 글쓴이는 경기가 안 좋을 때 개업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해 주고 유행을 따라가는 것이 아닌 자신이 즐길 수 있는 가게를 만드는 것에 집중하는 것이 사업의 종목을 정할 때 좋은 길라잡이가 될 것이라고 조언해 줍니다. 또한 많은 사장님들이 실수하는 부분 중에 하나가 가게에 입지를 너무 성급하게 정한다는 것입니다. 부동산은 사업의 성패를 가를 수 있기 때문에 조급하게 고르면 절대 안 된다는 입장입니다. 일단 사업을 시작하게 되었다면 우노 다카시의 실전 경험들을 토대로 자신이 처한 문제 상황에 대한 간접적 해법을 얻을 수 있습니다. 앞서 언급했듯이 고객과 좋은 관계를 유지해 두면 컴플레인을 현저하게 줄일 수 있으며 지역 주민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한다면 위기상황에 도움을 받을 수 있고 인적이 드물더라도 장사를 잘할 수 있습니다. 무조건 싸게 파는 것도 문제가 있습니다. 싸기 때문에 발걸음을 하는 가게가 아닌 재밌으니까 가는 가게로 만들어야 장기적인 성공을 이룰 수 있다고 초보 사장님들에게 조언합니다. 사업이 어느 정도 궤도에 올랐다고 하더라도 외부 상황은 수시로 변하며 사업 환경도 계속해서 달라집니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계속해서 공부하고 신메뉴를 개발하며 트렌드에 발맞춰 가야 합니다. 사장님의 지속적인 학습은 사업을 성장시키고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서 살아남을 수 있게 하는 힘을 줍니다. 우노 다카시는 성공적인 사업을 위한 실용 지침서를 독자들에게 전달함으로써 사업의 본질에 대한 가르침을 전수합니다. 그의 경험과 철학은 다양한 사업에 적용될 수 있을 정도로 보편적입니다. 제가 이 책을 골라든 이유도 그가 운영했던 라멘집이라던가 선술집의 성공사례만을 들여다보기 위함이 아닌 이러한 실용적인 참고서가 될 수 있음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저와 같이 자신만의 사업을 준비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꼭 일어봐야 할 필독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