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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는 습관 책 리뷰 스트레스 관리, 소중한 일, 새로운 그릇

by 제강아찌 2024. 6. 10.

 

 

 

보도 섀퍼는 경제적 자유를 갈망하는 사람들에게 동기 부여 전문가이며 지혜를 전수하는 금융 코치입니다. 그는 이기는 습관이란 책을 펴내면서 성공한 사람들이 어떤 방식으로 삶을 살아가는지 소개합니다. 불가능을 뛰어넘어 성공이란 마라톤을 완주하는 위너가 되는 방법을 공유해 보겠습니다. 

 

 

1.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사람이 성공한다 

 

 

저자는 우리의 생각을 바로잡기 위해 처음부터 직설적으로 되묻습니다. 이 세상에 성공의 필승 공식 따위는 없으며 인생에는 너무 많은 변수가 존재하기 때문에 자신만의 방식을 찾아야 한다고 말입니다. 그는 이렇게 덧 붙였습니다. 나가 내 삶의 유일한 코치라면 내 자신에게 무엇을 조언할 것인가?라고 고민해 보라고 말입니다. 결국 우리는 이에 대한 답을 찾을 것이고 자신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인 사람은 성공을 향한 지혜로운 동행자를 만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보통의 사람들은 스트레스는 사람을 병들게 하고 심지어 죽음에 이를 수 있는 심각한 질병의 근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마냥 스트레스를 줄이는데만 집중하는 것이 상책일까요? 사실 스트레스 자체는 건강을 상징한다고 합니다. 인체를 구성하고 있는 세포들이 내적 균형이 깨지면서 스트레스 호르몬이 생성되는데 이 호르몬이 균형을 다시 찾으려고 노력하는 것이 기 때문입니다. 그 제어 능력에 따라 부정적인 결과를 초래하거나 긍정적인 성과를 내기도 하는 것이죠. 책에서는 이 호르몬을 내편으로 만드는 방법 24가지를 제시합니다. 그중에 개인적으로 공감하는 몇 가지를 소개하자면 한 가지 일에 집중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밥 먹을 때는 핸드폰을 보거나 책을 읽는 것이 아닌 밥만 먹는 것입니다. 그리고 스트레스는 두려움을 먹고 자라나기 때문에 먹잇감을 주면 안 됩니다. 걱정하는 것들의 목록을 만들어 실제로 체크해 보면 정말도 두려워할 것이 맞는지 의심될 정도로 하찮은 것도 많을 것입니다. 그리고 자신에게 완벽함을 요구해선 안됩니다. 모든 규칙을 철저하게 지키며 사는 것도 지양해야 좋다고 합니다. 그저 하루를 반복되는 일상, 즉 루틴을 만들어 내적 균형을 이루고 그가 말하는 성공하는 사람들의 습관을 따라가면 되는 것입니다. 저는 생각이 많은 편입니다. 생각이 많은 것에서 그치면 좋은데 걱정도 덩달아 많이 하게 됩니다. 어쩌면 걱정이란 부정적인 생각이 제 스스로의 가능성을 너무 많이 억누르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드는 챕터였습니다. 스트레스를 잘 관리하는 사람이 성공한다는 이 교훈 꼭 메모해 두고 넘어가야겠습니다. 

 

 

2. 소중한 일을 먼저 해야 한다.

 

 

회사에 출근해서 우리는 가장 시급한 일을 먼저 처리합니다. 신속하게 처리한 결과는 일을 잘하는 사람으로 평가받도록 도와주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미 성공이란 목적지에 닿은 위너들은 사람들 대부분은 시급한 일에 치여 중요한 일을 계속해서 놓친다고 말했습니다. 결국 급한 일은 미루고 미루다 마지막에서야 발등에 불똥이 튄 것을 확인하고 처리하게 된다는 것이죠. 즉시와 조급함의 차이를 꿰뚫고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일을 먼저 시작해야 한다고 그들은 말합니다. 특히, 하고 싶지 않지만 반드시 해야 하는 일들을 먼저 해야 상황을 더 악화시키지 않을 수 있다고 했습니다. 구구절절 맞는 말입니다. 하마터면 제가 즐겨하는 크로스핏에서도 가장 하기 싫고 어려운 동작을 제일 먼저 수행하고 그다음에 쉬운 동작으로 넘어갑니다. 하지만 일상에서 산적해 있는 중요한 일들은 왜 이렇게 뒷전일까요?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서 우리는 매일매일 직장에서 가정에서 가장 중요한 우선순위를 잘 점검해 보는 게 중요할 것 같습니다. 머뭇거리는 것은 일을 완벽하게 완수하고자 하는 마음에서 나온다고 합니다. 실수 없이 퍼펙트한 것을 추구하다가 걱정만 쌓이는 것입니다. 그리고 1~2% 남은 작업의 마지막 과정에 너무 과도한 에너지를 쏟기도 합니다. 저자는 완벽주의의 함정은 실수에 대한 두려움이 그 배경에 깔려있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일을 시작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실수를 하더라도 자신이 계획한 프로젝트를 완수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작가는 말합니다. 실행력이 좋은 사람들이 사업을 잘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그들은 단순히 타고난 것일까? 하는 의문이 들 때도 있었지만 이 책을 만나고는 그들은 소중한 일을 먼저 끝낼 수 있는 우선순위를 잘 파악하는 사람이며 완벽주의자가 아니기 때문에 성공에 더 빨리 다가갈 수 있었다는 결론을 낼 수 있었습니다. 우리는 더 이상 머뭇거릴 핑계가 없습니다.   

 

 

3. 능력을 담아낼 새로운 그릇을 만들어라

 

 

'새 술은 새 부대에'라는 말이 있습니다. 낡은 것을 버리고 새로운 것을 시작할 때를 비유적으로 나타낸 말입니다. 많은 직장인들이 요즘같이 부업이 유행처럼 번지고 돈 벌 수 있는 투자처가 다양한 환경 속에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자신도 독립하고 싶은 마음이 있고 남들처럼 더 큰돈을 벌고 싶은 마음이 들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회사에서 능력을 인정받던 사람도 자신만의 사업을 이끌게 되면 실패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책에서 소개한 위너들은 타인의 통제와 압박이 있어야 목표를 성취하는 오래된 습관이 몸에 배어 있기 때문이다라고 원인을 분석해 주었습니다. 새로운 일을 통해 자립하거나 재정적 자유를 꿈꾸게 되었다면 그것을 담아낼 새로운 습관이 필요하다고 지은이는 설명합니다. 우리는 변화를 맞이해야 하고 이전의 방식으로는 결코 성공할 수 없습니다. 이전에 일했던 패턴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아주 작은 차이를 세세하게 검토해야 합니다. 부업으로 월 100만 원이 목표였는데 97만 원을 달성했다면 3만 원을 채우지 못한 이유에 대해서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하는 것이죠. 만약 피고용인으로 직장에 다녔다면 목표치에 근접하게 도달했으니 크게 질책을 받지는 않았을 겁니다. 하지만 자신이 주도하는 일을 한다면 이는 간과해서는 안될 나쁜 습관에 해당합니다. 마지막으로 보도 섀퍼는 습관은 재능과 노력만으로는 부족하다고 했습니다. 철저한 통제와 자기 결정력이 수반되어야 비로소 좋은 습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자신에게 새로운 사업을 하겠다고 상담을 요청한 사람들은 자신들은 딱히 좋은 습관도 없지만 술 담배를 하듯이 나쁜 습관도 없다고 말하곤 합니다. 하지만 그는 그들에게 이렇게 답변했습니다. "좋은 습관이 없는 것이 가장 나쁜 습관입니다."라고 말입니다. 우리는 당장 매일 수행하는 루틴에 대해서 살펴봐야 합니다. 성공하고 싶고 부자가 되고 싶다면 그것에 맞는 좋은 습관을 갖추어야 하며 그 모든 것을 담아낼 그릇을 만들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는 쾌쾌 묵은 오래된 습관이 발목을 잡아 잠재력을 담을 그릇은 만들어 보지도 못하고 사는 대로 살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