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시간. 운명으로부터 완전한 자유를 얻는 인생 공략집 역행자 책리뷰입니다. 저자 자청 (자수성가 청년의 줄임말)은 성공한 유투버이자 30대 초반에 경제적 자유를 이룬 사업가입니다. 평범한 인생을 벗어나기 위한 시작, 더 스마트하게 부자가 되는 방법 그리고 경제적 자유를 얻는 구체정 루트를 자청만의 독특한 방법으로 잘 풀어냈습니다.
1. 평범한 인생을 벗어나기 위한 시작
역행자에서는 자신에 운명에 순응하며 평범한 인생을 살아가는 95%의 사람을 순리자, 인생의 자유 그리고 경제적 자유를 누리는 5%의 사람들을 운명을 거역하는 역행자로 정의합니다. 우리가 역행자가 되기 위해서는 첫 번째로 자의식의 해체해야 합니다. 자신의 문제점을 철저하게 깨달은 사람만이 인생의 방향을 크게 틀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선 자신의 자아를 객관적으로 보는 작업을 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나의 열등감을 분석하여 자신의 기분변화가 어디서부터 기안하게 되었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현재의 자신과 비교하며 인정하는 것이 그다음 절차입니다. 그리고 열등감을 해소하고 변화의 계기로 삼기 위한 액션플랜을 만듭니다. 그렇게 자의식의 어떤 부분에서 과민 반응하는지 알 수 있게 되고 하나씩 고쳐지기 시작합니다. 두 번째로 한 인간의 삶을 송두리째 바꿀 정도로 중요한 정체성을 바꿔야 합니다. 자청은 정채성을 변화시키기에 가장 쉬운 방법이 독서를 하는 것이라 말했습니다. 역행자 속의 표현을 빌리자면 자신은 '책이라는 형태로 다가온 행운을 꼭 잡았다. 책을 읽으면서 정체성을 바꾸는 것은 머릿속 소프트웨어를 바꾸는 것과 같다.'라고 했습니다. 또한 목표를 세웠다면 반드시 해야만 하는 극단적인 상황으로 몰아넣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이라 말합니다. 동일한 가치를 원하는 집단에 속하는 것도 좋습니다. 예를 들어 경제적 자유를 원한다면 경제 관련 모임에 참석하는 것입니다. 낯선 사람들과의 만남은 어렵습니다 하지만 그런 불안감을 느끼는 본능을 역행해야 합니다. 세 번째로는 유전자 오작동을 극복하는 것입니다. 불나방은 빛을 향해 돌진합니다. 수만 년 전 나방의 생존에 도움이 됐던 본능이 현재에 와서는 생존을 위협하게 된 것입니다. 이를 클루지 바이러스라고 하는데 인간이 적응과 생존을 위해 진화하면서 오늘날에 필요하지 않은 것들도 그대로 남아있게 되면서 우리 몸에 그대로 맹점이 존재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성공을 방해하는 것 중 가장 큰 문제는 조심성이 강한 유전자를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과거에는 필수적인 유전자였지만 새로운 도전을 끊임없이 해내야 하는 현대 사회에서는 클루지로 남게 되었습니다. 새로운 일을 시작하는 것에 거부감을 갖는 본능을 버리고 일단 시작해야 한다고 역행자는 목소리를 높입니다. 작가 자청은 심리학적 관점으로 성공하는 방법을 나열한 것에 있어 참신하고 느꼈습니다. 문득 생각에 잠길 때 나는 왜 두려워할까? 나는 왜 이런 부분에서 기분이 나쁘고 자존심에 상처를 입을까? 하며 스스로 고민하다가 시간만 흘려보내곤 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그 원인을 확실히 알게 되어 기분 좋은 청량감 마저 느껴집니다. 새로운 무언가에 도전하지 않을 이유가 없게 되었습니다.
2. 더 스마트 하게 부자가 되는 법
역행자에서는 경제적 빈부격차 보다도 독서의 빈부 격차가 더 무서운 양극화를 만든다고 말했습니다. 책을 읽음으로써 생기는 지식의 발달이 기하급수적으로 발전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뇌를 성장시켜 더 스마트하고 효율적으로 부자가 되는 방법을 터득하라고 조언합니다. 무엇보다 책 읽기와 글쓰기를 계속해서 강조합니다. 인간의 뇌는 실제경험과 책을 읽으면서 뇌가 책의 내용을 시뮬레이션하는 것을 구분하지 못합니다. 따라서 독서를 통한 간접 경험이 직접 경험을 하는 것과 같은 효과를 누릴 수 있으며 뇌세포가 증가하고 지능이 높아지는 것입니다. 쉽게 말해 컴퓨터의 실행 속도가 높아지는 것입니다. 더 똑똑하게 인생을 살아가기 위해서 구체적인 방법도 제시합니다. 우선 장기적인 수를 둘 줄 알아야 합니다. 지금은 보잘것없어 보이는 일일 지라도 그 일이 후에 자신의 성공의 밑거름이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돈의 속성'을 집필한 김승호 회장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자신의 사업장 1000개를 개업하는 것이 상식적으로는 100년이 걸릴 일이지만 실제로는 수개월이면 가능하다고 합니다. 눈앞의 놓인 당장 급한일을 처리하는데 급급할 것이 아니라 장기적으로 어떤 것이 나에게 도움이 될지 고민해 보고 책을 읽거나 자신보다 성공한 사람을 만나 보는 것부터 시작하는 게 좋다고 말합니다. 결국 경험이 쌓여 나중에 도움이 된다는 것입니다. 안 쓰던 뇌를 자극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노벨상 수상자들은 다른 분야에도 깊은 조예가 있습니다. 창의력이 필요한 일에는 우연히 시작했던 다른 일에서 영감을 얻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자신이 평소에 흥미가 없던 유튜브 채널을 구독해 보거나 안 가본 길을 산책하는 것들도 뇌 활성화의 상당한 도움이 됩니다. 물론 새로운 음식도전이나 운동도 마찬가지입니다. 사람들이 가장 오해하는 부분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잠을 줄여서라도 어떤 일을 해내는 것이 옳다고 믿는 것입니다. 잠은 장기기억화에 가장 필수적인 요소입니다 따라서 절대 줄이면 안 되며 부족한 잠을 채우려 낮잠을 자는 것도 방법이지만 절대 30분을 넘기지 않도록 하라고 조언합니다. 두 가지도 여의치 않다면 몽상모드를 억지로라도 만들어야 합니다. 뇌가 쉬면서 자유롭게 생각할 시간이 꼭 필요한 것이죠. 뇌를 최적화하면 성인이 된 지금도 더 지능이 높아질 수 있고 이를 통해 더 효율 적인 방법으로 뇌를 사용할 수 있다는 것에 놀람을 금치 않을 수 없었습니다. 정말 큰 희소식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게다가 특별하지 않은 새로운 것을 해보는 것만으로도 뇌세포가 활성화된다니 시도하지 않을 이유가 없어 보입니다. 특히, 책 읽기를 좋아하는 저에게는 정말 귀한 소식입니다. 현재는 경제적 자유에 도움 되는 자기 계발서나 경제서적을 주로 읽고 있지만 다양한 분야를 섭렵해야 할 좋은 동기부여가 되는 것 같아 기분 좋게 읽었던 챕터였습니다. 자청이 심리학을 연구하고 직접 경험한 것을 토대로 추천해 주니 꼭 생활하 하여 더 스마트한 사람으로 거듭나야겠습니다.
3. 경제적 자유를 얻는 구체적 루트
다시 인간의 뇌 이야기입니다. 우리의 뇌는 단순한 것을 좋아합니다 따라서하던 일을 선호하게 설계되어 있습니다. 새로운 것을 혐오하는 유전자가 발동하는 것입니다. 오래전 인간은 제대로 배운일 하나로 죽을 때까지 먹고살도록 훈련받았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한 가지 일을 잘하라는 뇌의 명령에 역행해야 경제적 자유를 얻을 수 있는 세상이 되었습니다. 한 가지 일이 아니라 네다섯 개의 얕은 기술을 습득해도 괜찮다는 것입니다. 위 내용에서 책에 대해서 반복적으로 언급했습니다. 하지만 책만 읽어서 바뀌는 게 있을까요? 전혀 없습니다 결과적으로 책의 내용대로 실행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알 수도 이룰 수도 없는 것입니다. 실행을 통해 실험하면서 자신의 판단이 맞는지 검증하는 시간을 끊임없이 가져야 합니다. 실전 경험을 통해 시행착오가 생기고 인생을 능동적으로 사는, 즉 실행력이 좋은 소수의 사람만이 인생이라는 게임에서 쉽게 돈, 시간, 운명으로부터 자유를 얻는 것입니다. 조금 더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이야기도 빼놓지 않았습니다. 돈을 버는 것은 문제 해결능력이라고 바꾸어 말해도 좋다고 말합니다. 어떤 경우든 다른 사람의 문제를 해결해 주는 것이 사업의 본질이고 수익의 원천이라는 것입니다. 문제 해결 능력이 좋아지면 사업을 시스템화할 수 있는 능력이 생기고 이때부터는 일을 하지 않아도 돈을 벌 수 있는 구조를 만들 수 있다고 합니다. 우선은 의도적으로 일을 벌려야 합니다. 스마트 스토어든 인스타그램이든 그것도 아니라면 새로운 모임에 나가 내가 얼마나 부족한 존재인지 부정정인 경험을 통해 나의 위치를 파악하는 것입니다. 내가 해보고 싶은 일에 관련된 책을 20권 읽어보기도 권장합니다. 머릿속에 온통 같은 내용으로 가득 차게 되면 정체성이 바뀌기 시작합니다. 책을 읽으라고 말했고 실행해야 한다고 말했는데 이게 어렵게 느껴진다면 가장 기초적인 방법으로 글을 읽고 블로그에 정리하는 것도 엄청난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직장에 다니고 있다면 평일엔 본업에 충실하고 여가 시간에 투자나 비슷한 관심사를 가진 세미나를 수강해 보라고 했습니다. 단 1년 이상 그런 사람들과 접촉해야 정체성이 바뀌는 효과를 얻을 확률이 높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됩니다. 새로운 것을 시도하면서 시행착오는 필연적입니다. 이런 순간에 회피하거나 합리화하는 것보다는 게임에서 처럼 레벨업 수간이 왔구나 하면서 즐거워하라고 역행자는 마무리됩니다.
역행자는 세 번 정도 읽게 되었습니다. 자수성가 청년의 우울했던 청소년기를 극복하는 이야기가 공감되기도 했지만 무엇보다 책이 잘 읽혔고 다른 자기 계발서와는 차별화되는 신선함이 많아서 좋았습니다. 한 번도 생각해 보지 못한 정체성관련 이야기나 유전자 관련 내용부터 뇌의 성능을 높히는 방법까지 모든 것이 처음 접하는 내용이었습니다. 이 책을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결국 본능을 이기고 무엇이든 시작해라입니다. 여태껏 수많은 책을 읽고 도전을 이어 왔다고 생각했지만 아직 많이 부족함을 느낍니다. 이 책이 운명을 거스르는 역행자로 만들어줄 도화선이 될 것이라고 믿고 당장 시작해 보겠습니다.